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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남이's 리뷰세상™/여행정보

대구가볼만한곳/대구관광여행 : 대구사격장,부인사,신숭겸장군유적지


대구가볼만한곳/대구관광여행 : 대구사격장,부인사,신숭겸장군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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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집에만 있기에 너무 따분하시지 않나요? 대구에 있으면서도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들이 많은 것 같아,이번 포스팅에서는 대구의 숨은 관광코스를스스로 찾아서 일정을 짜봤습니다.일명 "대구 싹쓸이 투어"라고 지칭해 봤는데요. 그럼, 대구의 숨어 있는 보석같은 곳으로 떠나 보실까요? 투어순서는 '대구사격장 > 부인사 > 신숭겸장군유적지' 순입니다.

 






스트레스를 한방에 탕! 날려버리는 곳 : 대구사격장

 



< ▲ 대구사격장 / 레이저스크린사격장 >



대구사격장

> 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문주로 169번지

> 사격장시설 : 실내사격장, 실외사격장

> 이용시간 : 하계(3~10월) 09:00 ~ 18:00, 동계(11~2월) 09:00 ~ 18:00




< ▲ 대구사격장 이용안내 >



먼저, 대구 싹쓸이 투어 첫번째 코스!! 대구사격장입니다.

대구사격장에서는 클레이사격,권총실탄사격,공기총사격,전투체험사격,스크린사격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저는 이중 클레이사격과 스크린사격을 체험 해 볼려고요^^





먼저, 스크린사격은 실내사격장에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투체험사격장에 매표소가 있는데

서약서, 사격신청서를 작성하고 표를 교환권을 매표합니다. 스크린사격은 1게임당 2,000원입니다.




< ▲ 대구사격장 스크린사격 >



교 환권을 가지고 스크린게임장으로 가면 옆에 직원분께서 게임방법을 설명해 주십니다. 오락실에 총쏘기 게임 아시죠? 그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 종류로는 타켓사격, 클레이사격, 실거리사격이 있습니다. 클레이사격과 실거리 사격을 해봤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할만한 게임이였습니다. 스크린 사격을 다 쏘고 나니, 어린이들이 단체로 많이 와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스 크린게임을 하고, 위쪽 건물 관광사격장으로 이동합니다. 클레이사격을 즐기기 위해서 관광사격장 매표소에서 "서약서 및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대구사격장은 사격장 건물에 따라 "서약서 및 신청서"를 따로 받고 있는데요.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매표소 벽면에 배우 송중기氏도 다녀 갔더군요.


 



< ▲ 대구사격장 클레이관광사격장 >



매표를 하고 위쪽에 클레이관광사격장으로 도보로 이동합니다. 클레이사격장은 3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1,2개소는 선수/동호인용인듯 보였고 3개소가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 대구사격장 클레이관광사격장 >



클레이관광사격장에 들어가니, 이미 클레이사격을 즐기는 사람들과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클레이 사격은 질그릇이라는 원반을 공중으로 쏘아 올리고 산탄총을 쏘아서 그것을 많이 깨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가르는 사격경기입니다.


클레이사격을 즐기시는 방법은 기다리다가 코치해주시는 분들이 다음분~! 이라고 부르면 매표한 교환권을 드리고 사격장 안으로 들어가서 간단하게 코칭을 받으시고 클레이사격을 즐기시면 됩니다.


저는 집중해서 열심히 쏴 봤으나..ㅠ 결국 한발도 접시를 깨뜨리지 못했지만,

함께 갔던 여자친구는 클레이사격용 총이 무거웠을텐데도 3개나 깨뜨려서 저의 부러움을!!ㅠ

여튼, 요즘 일이 잘 풀리는 사람은 다른가 봅니다!^^


 








선덕여왕의 혼이 깃든 : 부인사




< ▲ 팔공산 부인사 전경 >



대구 싹슬이 투어 두번째 코스로 부인사(夫人寺)를 소개합니다. 부인사는 신라 선덕여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절로 7세기 무렵에 창건되었습니다. '부인'이라는 말은 선덕여왕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부인사는 고려의 호국정신과 민족 문화의 상징인 초조 대장경판을 보관하던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몽고 침입때 소실되어 없으며, 고려시대 무신집권에 항거하여 일어난 승려들의 본거지이지도 합니다.



부인사 (夫人寺)

> 찾아가시는길 :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356일대




 < ▲ 팔공산 부인사 안내 >



부인사(符仁寺)는, 한국의 팔공산에 위치한 불교 사찰이다. 부인사(夫人寺)라고도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행정구역상 지명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356번지에 해당한다.

개 창시기나 연혁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다만 7세기 초에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현재 부인사에는 신라 선덕여왕의 어진을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보름에 신무동 주민과 사찰측 및 경주 김씨 종중에서 선덕여왕 숭모제를 지내고 있다.

고려 시대에 부인사는 팔공산에 위치한 대규모 사찰로서 국내 유일의 승시(僧市)가 부인사에 개설되었을 뿐 아니라, 초조대장경의 판각이 이곳에서 이루어졌을 정도로 중시되었다. 현종(顯宗) 4년(1013년)경부터 판각되기 시작해 숙종(肅宗) 4년(1099년)에 완성된 총 1만 여 권의 초조대장경은 여왕사, 개국사 등을 거쳐 부인사에 봉안되었고 여러 번의 인간(印刊)이 있었으나, 고종(高宗) 19년(1232년) 몽골의 제2차 침입 때 황룡사 9층 목탑과 함께 불타버렸으며, 임진왜란 때 다시 전소되었다.

1930 년대 초 비구니 허상득(許相得)이 원래의 위치에서 서북쪽으로 약 400m 거리에 있는 암자터에 중창하였다. 원래의 부인사 절터에는 포도밭이 들어섰으며, 현재 부인사에서 200m 남쪽에 당간지주가, 팔공산 순환도로 남쪽에 금당좌로 추정되는 유적이 남아 있다. 6.25 전쟁 때 불타버린 것을 1959년에 중건하였다.

현재 부인사 경내의 당우로는 석가모니불상과 아미타불상, 관세음보살상을 안치한 대웅전과 선덕여왕의 어진을 모신 선덕묘, 2동의 요사채가 있다. 이 밖에도 주춧돌, 화려한 문양의 장대석(長臺石)을 볼 수 있다.


















< ▲ 팔공산 부인사 전경 >



부인사의 주요건물로는 대웅전,명부전,영산전,산신각,일화선원,묘심원,현음각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인사 서탑(대구시 유형문화재 제17호),부인사 석등(대구시 유형문화재 제16호), 부인사 부도(대구시 유형문화재 제28호)등 문화재도 보유하고 있는 유서깊은 사찰입니다.




< ▲ 팔공산 부인사 서탑 >


부인사


원래 심하게 파손되어 있던 동서 쌍탑인데 1964년 서탑만 복원한 것이다. 2층 기단에 삼층을 이루는 일반 적인 양식을 취하고 있다. 아래층 기단은 네 개의 돌로 짜 맞추어 졌으며, 위층 기단을 받치기 위한 괴임돌 2단을 조각하여 놓았다. 아래층 기단의 바닥돌에는 두 개의 버팀 기둥 무늬와 모서리 기둥무늬를 새겼다. 위층 기단의 바닥돌에는 버팀 기둥 1개와 모서리 기둥으로 되어 있다. 각 층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기 한 덩어리 돌을 깎아 쌓아 올렸으며 몸돌의 경우 모서리 기둥을 조각하여 드러내고 윗면에는 몸돌을 받치는 괴임돌 1단이 드러나 있다. 지붕돌은 5단씩의 층급받침을 두었다. 꼭대기를 장식하기 위한 부재들은 모두 없어지고 네모난 지붕모양의 노반만 남아있다.






< ▲ 팔공산 부인사 석등 >



부인사 석등


석 등은 중생의 마음에 불력을 밝힉기 위한 상징적인 것으로 석탑안에 설치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석등은 1964년 7월 부인사 쌍탑을 복원하면서 흩어져 있던 석등조각을 모아 지금 자리에 복원한 것이다. 석등의 겉모습은 네모난 바닥돌 위에 3단의 받침을 두어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과 지붕돌을 올린 8각 석등이다. 받침은 가운데 기둥을 사이에 두고 아래는 엎어놓은 연꽃무늬를 위에는 솟은 연꽃무늬를 표현하였다. 지중돌은 처마가 길며 각 귀퉁이는 들려있다. 꼭대기에 연꽃무늬가 새겨진 둥근 받침만 남아 있다. 석등 전체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고 조각이 섬세하여 통일신라시대의 뛰어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 팔공산 부인사 전경 > 





팔 공산에 위치한 사찰이지만,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여 조용하게 사찰을 구경하실 수 있으며 대구올레 3코스(부인사도보길)로 지정되어 있는 "부인사"!! 한번쯤 들르셔서 유서깊은 사찰에서 즐거운 사찰여행 추천드립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 : 신숭겸장군유적지

 


< ▲ 신숭겸장군 동상 >



대구 싹쓸이 투어 마지막 코스는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어 있는 신숭겸장군유적지입니다.

신숭겸 장군유적지는 고려 개국공신인 장절공 신숭겸 장군이 순절한 곳으로써, 그의 명복을 빌고자 세워진 유적지 입니다.



신숭겸장군유적지

> 찾아가시는길 :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526

> 이용시간 : 10:00 ~ 17:00, 연중무휴



신숭겸(?∼927)은 평산 신씨의 시조로서, 918년 배현경, 홍유, 복지겸 등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의 건국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고려개국의 1등 공신인 신숭겸 장군은 궁예가 세운 나라인 태봉의 기병장수였다. 그런데 궁예가 왕위에 즉위한 지 몇년 만에 처자식을 살해하고 백성을 혹사하는 등 폭정이 심해지자 동료 기장들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받들어 고려를 개국하였다. 고려 태조 10년(927) 신라를 침공한 후백제 견훤의 군사를 물리치기 위해 왕건과 함께 출전하였다. 왕건이 이 곳 공산싸움에서 후백제군에 포위되어 위기에 빠지자, 왕건의 옷을 입고 변장하여 맞서 싸우다 전사하였으며, 왕건을 그 틈을 이용하여 홀로 탈출하였다고 한다. 왕건은 장군의 죽음을 애통히 여겨 그의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춘천인 광해주에서 예를 갖추어 장례를 치웠다. 그리고 신숭겸이 순절한 이 곳에 순절단과 지묘사(미리사)를 세워 그의 명복을 빌게하고, 토지를 내려 이 곳을 지키게 하였다고 한다.

1607년(선조 40)에 없어진 지묘사 자리에 경상도 관찰사 유영순이 서원인 충렬사를 세워 장군을 모셨으며, 1672년(현종 13)에 표충사는 사액서원이 되었다. 1871년(고종 8)에 서원철폐령으로 표충사가 없어진 뒤에 후손들이 재사를 지어 이 곳을 지켜오던 중 1993년에 표충사를 복원하였다.

고려태사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유적은 지난 74년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지정, 장절공의 충절을 기리는 위패(位牌)와 영정(影幀)이 모셔져 있으며, 순절단(殉節壇)과 충렬비(忠烈碑)등이 있다.






< ▲ 신숭겸장군유적지 안내판 >




< ▲ 신숭겸장군유적지 일대 >



신숭겸장군유적지에는 홍살문, 표충잔, 단소삼문,순절비각,표충재삼문,표충재,충렬비,표충사,벽화도등이 있어 신숭겸장군의 충절을 기리고 있습니다.




< ▲ 신숭겸장군유적지 표충단 >


표충단


이 곳은 서기 927년 후백제 왕 견훤이 신라를 침공하고 올라 올때 왕건이 신숭겸, 김락장군을 대동하고 후백제군과 맞서 싸운 곳이다. 후백제군에 포위되어 5,000 고려 기병이 몰살의 위기에 처 했을 때 신숭겸 장군은 왕건을 구하기 위해 왕을 피신케하고 왕의 옷을 바꾸어 입고 어거를 타고 왕을 가장하여 최후까지 싸우다 장렬히 전사 한 곳으로 시신은 강원도 춘천에 매장하였다. 고려때는 지묘사 절을 지어 향사를 모셔오다가 1607년에 후손 신흠과 외손인 경상도 관찰사 유영순이 신숭겸 장군이 돌아가신 이 자리에 단을 쌓아 위왕대사의 정신을 기려 오늘에 이른다.






< ▲ 신숭겸장군유적지 순절비각 >






< ▲ 신숭겸장군유적지 태조왕건나무 >



이곳엔 태조왕건나무가 있는데, 이나무는 수령이 약 400년 정도 된 팽나무로, 후삼국을 통일한 왕건을 기리기 위하여 태조왕건나무라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 ▲ 신숭겸장군유적지 충열문 >



신숭겸장군유적지를 탐방하면서 약간 아쉬웠던게 표충재삼문, 충열문이 굳게 잠겨 있어서 표충재,표충사,매판단,상절당,충렬비등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관광안내소도 닫혀있고 설명글이 없어서 아쉽게도 발길을 돌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표충재와 동재 서재

표충재는 뒤로 높다랗게 사당을 업고, 순절단이 내려다보이는 왕산 중턱에 있다. 표충재라는 편액이 걸려있는 중심 건물과 동재와 서재가 있다. 표충사는 일명 표충서원으로 불리면서 유림에서 지켜오다가 1871년 (고종 8)에 훼철된 뒤에는 순절단을 단소로 후손들이 향사를 받들었다. 여러해 동안 영남 족친들이 건축비를 모아서 1888년(고종 25)에 표충사 옛터에 완공했다. 표충재 현판은 충익공 신정희가 썼다. 표충재 왼쪽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숭겸 장군의 높은 절개를 추모하여 건립된 강당인 '상절당'이 있다.



충렬비

신승겸 장군의 충절을 기리는 비석으로, 표충재 동편 석축 위에 있다. 1607년(선조40)에 경상도 관찰사로 있던 외손 유영순이 영남 유림, 후손들과 의논하여 장절공 사우를 지을 때 같이 세웠으며, 예조판서 신흠은 글을 짓고, 여주목사 김현성을 글씨를 쓰고, 안변도호부사 김상용이 전자를 썼다. 1781년에 비각이 허물어지고 비가 넘어진 것을 관민이 힘을 모아 다음해 8월에 바로 세웠으며, 같은 해에 비각도 고쳐 세웠다. 지금있는 비각은 1979년 대구시에서 고쳤다. 용머리에 거북 받침이 인상적이다.



* 한국관광공사 참조

  http://korean.visitkorea.or.kr/kor/inut/where/where_main_search.jsp?cid=1326342&out_service=Y






< ▲ 신숭겸장군유적지 산책로 >




< ▲ 신숭겸장군유적지 일대 >












< ▲ 신숭겸장군유적지 벽화도 >



유 적지내 벽화도에는 "오늘을 있게 한 호국의 정령 신숭겸장군", "뛰어난 지략 살신성인으로 나라를구하다", "용맹한기상,장군의 넋을기리니","외로운충정 그리는 마음 영원하리"라는 4개의 큰 테마를 벽화도로 나타내어 신숭겸장군을 벽화로 더욱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신숭겸장군유적지를 찾게 되시면 이런곳에?라는 생각을 하실꺼란 생각이 드는데, 그만큼 주거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만큼 가까운 곳에 위인들의 넋을 기리는 곳이 있고, 그곳을 방문할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놀자 데뷰 선정  http://enolja.com/de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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